옥상에서 누가 말 걸면 절대 뒤돌아보지 마
서냥이 · 2026년 9월 15일 · 조회 15예전에 어떤 선배가 야자 끝나고 친구들이랑 장난치다가 옥상 문이 열려 있는 걸 발견했대. 그래서 호기심에 혼자 올라갔는데 옥상에 아무도 없었다고 함. 내려오려고 문을 열었는데 뒤에서 “철컥” 하고 문 닫히는 소리가 난 거임. 선배가 뒤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었대. 그냥 바람 때문인가 하고 다시 계단 내려가려는데 뒤에서 “저기요.” 하는 여자 목소리가 들렸대. 놀라서 뒤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음. 무시하고 내려가는데 또 “저기요.” 이번엔 바로 뒤에서 들렸대. 선배가 “뭔데요?” 하고 소리쳤는데 아무 대답도 안 들림.
그냥 내려왔는데 다음 날부터 야자할 때마다 자기 뒤쪽에서 의자가 끌리는 소리가 났대. 뒤를 보면 아무도 없었고 그게 며칠 동안 계속됐다고 함. 결국 친구한테 얘기했는데 친구가 표정이 굳더니 “너 혹시 옥상에서 여자 목소리 들었냐?”라고 물어봤대. 선배가 그렇다고 하니까 친구가 “그거 절대 대답하면 안 되는데.”라고 했대.
예전부터 밤에 옥상에 올라가면 여자 목소리로 사람을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는 소문이 있었고 그 소리에 대답한 사람들은 며칠 동안 계속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함. 그런데 제일 무서운 건 선배가 마지막으로 옥상에 올라갔던 날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친구가 받자마자 “야 너 지금 누구랑 같이 있어?”라고 물었다는 거임. 선배는 혼자라고 했는데 친구가 “아니 네 옆에서 여자애가 계속 웃고 있는데?”라고 했대. 그 순간 선배가 자기 옆을 봤는데 아무도 없었고 대신 옥상 문에 비친 자기 모습 옆으로 누군가의 얼굴 하나가 같이 비치고 있었다고 함. 그날 이후로 선배는 다시는 옥상에 안 올라갔다고 함. 근데 아직도 야자 끝나고 옥상 계단 쪽에서 “저기요”라는 소리가 들리면 절대 뒤돌아보지 말라는 말이 있음.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