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시지고등학교
장소 · 복도절대 야자 시간에 밤에 혼자 복도를 돌아다니지 마
갈치 · 2026년 9월 12일 · 조회 10실제로 고3 때 작년에 겪었던 따끈따끈한 얘기야. 야자 시간에 지구과학 해설지를 두고 와서 다시 반에 가지러 갈 때였어. 우리 학교는 3학년이 5층, 열쇠 보관실이 1층 관리실이고 3학년 야자실이 3층이야. 그래서 다시 내려갔다가 반까지 올라가서 열쇠로 문을 따는데 뭔가 복도가 싸한 거야. 당연히 어두워서 싸한 것도 있지만 그런 종류가 아니었음. 아무튼 그렇게 10시쯤에 난 버스 때문에 먼저 나가는데 항상 책을 반에 두고 가거든. 그래서 친구랑 책을 사물함에 두고 5층 복도를 걷는데 창문 쪽 옆에서 삭하는 소리랑 검은 형체가 지나간 거야. 진짜 과장 아님. 그러고 홈베이스 쪽으로 걷는데 뒤에서 톡, 톡, 톡. 하는 소리가 들렸음. 진짜 진심 무서운데 무서운 척하면 귀신이 자기 소리 들리는 거 눈치채고 더 할 것 같아서 꾹 참고 계단 겨우 내려가서 빠져나왔어. 그리고 그 소리랑 인기척을 느낀 게 한두 번이 아님. 바깥 소리가 아니냐고 한다면 공간감각상으로 뒷쪽 복도에서 난 게 분명해...
추가로 말해주자면 난 교무실 있는 라인 안쪽 반들 중에 하나였어.
그 복도 조심하셈.
창작 정보: 이용자 창작 · 생성형 AI 각색
표시된 학교는 이야기의 배경으로 선택된 곳이며 실제 사건을 의미하지 않습니다.